<피부도 명절증후군 겪는다>

<피부도 명절증후군 겪는다>

입력 2014-09-07 00:00
수정 2014-09-0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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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음식·불규칙한 생활 등 모두 피부에 ‘스트레스’

기름진 명절 음식, 뜨거운 가스레인지, 건조한 귀성 차량, 명절 스트레스…. 모두 피부의 ‘적’이다.

8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명절 때 피부관리를 소홀히 하면 피부도 ‘명절 증후군’을 피할 수 없다.

명절 연휴가 이번처럼 길면 불규칙한 생활로 피부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또 기름지고 열량이 높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 피부에 적신호가 켜진다.

특히 여드름 있는 사람은 동물성 기름이 많이 든 고기, 부침, 전 등 명절 음식 때문에 여드름이 더 심해질 수 있는 만큼 세심한 주의를 해야 한다.

또 기름이 묻은 손으로 얼굴 여기저기를 만지는 버릇도 피부에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뾰루지 등이 발생하면 깨끗이 씻고 피부관리 제품을 바른 뒤 즉각적으로 문제가 생긴 부위를 진정시키는 스팟케어 제품을 사용하면 좋다.

뜨거운 가스레인지 불 앞에서 달아오르고, 연휴 내내 지쳐 푸석해진 피부는 수분을 듬뿍 공급해주는 앰플 마스크 등을 이용해 관리하면 좋다.

장거리 귀성·귀경길에 오를 때는 건조한 차 안에서 얼굴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미스트를 챙기면 좋다. 미스트를 뿌리면 즉각 수분이 공급돼 수분 손실을 막을 수 있다.

미스트를 뿌린 뒤에는 손바닥으로 얼굴을 지그시 눌러주면 피부 보습력을 높일 수 있다.

연휴 동안 지친 피부를 편안하게 다스리는 ‘애프터 힐링’ 제품으로는 오버나이트 팩이 좋다.

잠들기 전 피부관리 마지막 단계에서 도톰하게 바르고 숙면을 취하면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고 피부를 되살려 생기있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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