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12일 최길선(68) 전 대표이사 사장을 조선·해양·플랜트 부문 총괄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번 인사에 대해 현대중공업은 “지난 2분기 대규모 영업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한 비상경영체제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한라중공업 조선사업본부장 부사장을 거쳐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 등을 지낸 전문가로 현재 한국플랜트산업협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4-08-1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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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