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BIFC에 국내 첫 운행
현대엘리베이터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국내 최초로 분속 600m급 초고속 승강기를 설치해 운행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전까지 국내에 설치된 가장 빠른 승강기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63스퀘어의 분속 540m급이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하 3층~지상 63층(지상 289m) 규모인 BIFC에 분속 600m급 2대, 540m급 3대, 480m급 8대, 360m급 6대 등 초고속 승강기를 포함해 모두 32대의 엘리베이터와 14대의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4-07-10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