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주민번호→고객번호’ 대체 추진

하나은행 ‘주민번호→고객번호’ 대체 추진

입력 2014-05-28 00:00
수정 2014-05-28 09: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하나은행은 정보유출 문제가 제기된 주민등록번호 대신 고객번호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 변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꼭 주민번호가 필요하다면 고객이 핀패드나 전화다이얼 등으로 직접 입력하도록 주민번호 수집 절차도 바꾸기로 했다.

전자금융거래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가능성 등 이상한 징후를 자동으로 포착하는 부정거래방지시스템(FDS)은 위험 수준별로 전자금융거래를 실시간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22일 주요 임원들이 참여한 ‘내부통제혁신위원회’ 첫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5대 혁신안을 채택했다.

혁신안에는 ▲전자금융 피해조사 전담센터 구축 ▲해외 자회사·영업점 내부통제 강화 ▲영업점 현장 종합검사 확대도 담겼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