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硏·중이온가속기 2021년까지 건립

기초과학硏·중이온가속기 2021년까지 건립

입력 2014-05-09 00:00
수정 2014-05-0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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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9일 열린 ‘제6차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위원회’에서 과학벨트 내 핵심 기초연구시설 건립을 위한 ‘기초과학연구원·중이온가속기 건립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기초과학연구원·중이온가속기는 2021년까지 총 1조6천662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과학벨트 거점지구 내 연구·산업·정주시설 등과 기능적·지역적으로 연계해 조성된다.

대전엑스포 과학공원 내에 들어설 기초과학연구원 본원은 과학벨트 거점지구의 랜드마크로서 첨단 연구시설, 편의·휴식공간이 조화를 이룬 연구 시설단지로 건립된다.

기초과학연구원 단지와 여러 시설물은 연구 수행이나 보안이 필요한 연구공간 등을 제외하고 관련연구기관 연구자, 학생, 지역주민 등에 개방된다.

2017년까지 연구동, 행정·교류시설, 게스트하우스 등을 중심으로 1차 완공 후 2021년까지 최종 완공할 예정이다.

중이온가속기는 세계 최고수준의 희귀동위원소 빔을 제공하는 가속기로서 신동지구에 최첨단 대형 연구시설단지로 조성된다.

미래부는 중이온가속기가 핵물리, 물성과학, 의생명 분야 세계적 인재들이 공동연구를 수행해 우리나라 기초과학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9년까지 저에너지 가속기 관련시설을 1차로 건립하고 2021년까지 고에너지 가속기 관련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카이스트(KAIST) 등 5개 특성화 대학에 분산 건립되는 기초과학연구원 캠퍼스는 2021년까지 차례로 조성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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