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중시 영향으로 일반 쌀보다 잡곡 수요↑”

“건강 중시 영향으로 일반 쌀보다 잡곡 수요↑”

입력 2013-11-21 00:00
수정 2013-11-21 08: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잡곡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지난 1∼10월 잡곡 매출을 조사한 결과,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8%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반면 일반 쌀 매출은 작년보다 12.5% 감소했다.

잡곡 종류별로 찹쌀 116.9%, 현미 49.7%, 콩(서리태·백태) 37.5%, 흑미 2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27일까지 잡곡 전 품목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행사 상품은 20여 종 90여 개 품목으로, 찹쌀(2㎏) 8천200원, 찰흑미(2㎏) 9천100원, 서리태(500g) 1만300원, 백태(500g) 4천800원에 판다.

이태호 곡물 MD는 “건강을 중요시하는 소비 성향이 두드러지면서 일반 쌀보다 잡곡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