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대의 저금리 기조에 맞춰 높은 수익률 대신 절세(節稅)로 투자 수익을 얻는 ‘브라질 물가채 중개매매 서비스’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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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소득 및 환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과 인플레이션 헤지(위험 줄이기) 등 장점을 가진 브라질 물가채에 직접 투자하는 상품이다. 한국과 브라질 조세협약에 따라 이자소득은 물론이고 물가 상승률에 따른 원금 상승, 브라질 헤알화 가치 상승에 따른 환차익도 비과세돼 높은 절세 효과를 볼 수 있다.
브라질 물가채는 매월 발표되는 브라질 소비자물가지수(IPCA)에 원금과 이자가 연동돼 인플레이션 헤지가 가능한 채권이다. 대신증권에서 중개 가능한 브라질 물가채는 5종(만기 2015년, 2016년, 2017년, 2020년, 2024년)으로 최근 브라질의 물가 상승률을 6.50% 적용할 때 최고 15.60%(만기 2024년 기준)의 세후 투자 수익률이 기대된다.
윤원철 대신증권 리테일채권부 이사는 “올해부터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금융상품이 줄고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금액도 4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낮아졌다는 점에서 고액 자산가들의 절세 전략에 맞춘 상품”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3-10-2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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