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의류 오프라인 매장서도 판매

현대홈쇼핑 의류 오프라인 매장서도 판매

입력 2013-10-25 00:00
수정 2013-10-2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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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이 업계 최초로 홈쇼핑에서 파는 의류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글로벌 캐주얼 브랜드인 ‘페리엘리스’를 홈쇼핑 채널에서 처음 방송하고, 동시에 전국 200곳의 베이직하우스 매장에서 판매한다. TV 방송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매장에서 제품을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홈쇼핑에서 주문한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교환하거나 보상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현대홈쇼핑은 베이직하우스와 손잡고 중국, 동남아 등지에서 판로를 확장할 계획이다. 베이직하우스는 중국에서 이랜드에 이어 국내 의류 매출 2위인 업체로 중국 내 연매출이 1조원에 이른다.

김인권 현대홈쇼핑 대표는 “홈쇼핑 패션 방송의 한계로 여겨졌던 시공간적인 제약을 극복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오프라인 매장 판매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국내에서 생산된 패션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트럼프 소호 호텔에서 ‘페리엘리스 론칭 기념 패션쇼’를 열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2013-10-25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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