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기업 “실무회담서 공단정상화 합의해야”

개성공단기업 “실무회담서 공단정상화 합의해야”

입력 2013-08-13 00:00
수정 2013-08-13 11: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13일 서울 여의도 비대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 정부와 북측 당국은 제7차 실무회담에서 반드시 개성공단 정상화에 합의해달라”고 요구했다.

비대위는 “전제조건 없는 재발방지로 개성공단의 안정적 경영활동 보장을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며 “개성공단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설비유지 보수인원의 방북을 허용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위기에 직면한 개성공단의 정상화를 위해 언론과 국민 여러분도 남북 양측이 이번 회담에서 성공적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협조·지지해 줄 것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비대위를 포함한 입주기업 대표와 임직원들은 실무회담이 열리는 14일 오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와 통일대교에 모여 회담장소로 이동하는 우리 측 대표들을 응원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