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번호만 알면 집으로 선물 보낸다

휴대전화 번호만 알면 집으로 선물 보낸다

입력 2013-07-10 00:00
수정 2013-07-10 10: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SK플래닛, ‘기프티콘’ 기술 활용한 우체국쇼핑 서비스

상대방 주소를 몰라도 휴대전화 번호만 알면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SK플래닛은 우정사업본부와 지역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를 맺고 우체국 쇼핑 상품을 ‘기프티콘’ 솔루션을 활용해 배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구매자는 우체국쇼핑 온라인몰(mall.epost.kr)에서 지역 특산물을 선택·결제한 뒤 수신자의 휴대전화 번호만 기입하면 된다.

결제가 끝나면 수신자에게 문자메시지가 전송되고 수신자는 안내에 따라 발송인증과 주소입력을 하면 된다.

정기원 SK플래닛 사업부장은 “이번 제휴로 우체국쇼핑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SK플래닛은 비슷한 서비스를 다른 쇼핑몰에서도 적용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