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사회적기업에 무료 점포 제공

SK이노베이션, 사회적기업에 무료 점포 제공

입력 2013-07-03 00:00
수정 2013-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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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스토어’로 제품 판로 지원

SK이노베이션이 사회적기업의 제품 판매를 돕기 위해 무료 점포를 열었다. SK이노베이션은 사회적기업 주간(7월 첫째주)을 맞아 지난달 28일부터 강남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서울 종로구 본사 서린사옥 앞 청계 방면에서 사회적기업을 위한 ‘팝업스토어’(임시 점포)를 운영 중이라고 2일 밝혔다.

2일 서울 종로구 SK이노베이션 서린사옥 앞에 설치된 팝업스토어에서 정진옥(왼쪽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조병인 강남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 김정기 SK이노베이션 상무가 개점을 축하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2일 서울 종로구 SK이노베이션 서린사옥 앞에 설치된 팝업스토어에서 정진옥(왼쪽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조병인 강남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 김정기 SK이노베이션 상무가 개점을 축하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오는 5일까지 운영되는 이 팝업스토어는 ‘액티브 아트 컴퍼니’라는 사회적기업 설립을 추진 중인 강남장애인복지관이 SK이노베이션에 아이디어를 낸 것이 단초가 됐다. 장애인 작업자들이 디자인을 한 손수건, 카드지갑, 명함첩 등을 제작하는 사회적기업이 판로가 없어 어려움을 겪자 홍보 및 판로 확보 등을 위해 무료 점포를 제안한 것이다.

점포 운영에는 행복한 농원(미니화분), 고마운손(가죽제품), 비마이프렌드(공정무역 커피), 에코언니야(재활용 제품) 등 5개의 사회적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행사 후에는 강남장애인복지관이 점포를 사용한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2013-07-0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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