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22일 물러났다. 김 이사장은 임기가 1년 8개월여 남았지만 전격적으로 사임했다. 김 이사장은 “산업단지 재창조 등 국정과제를 추진하면서 새 정부의 드라이브에 힘이 실리도록 협조하는 차원에서 사임한 것”이라며 “윤상직 장관 등이 산하기관 인사 등에서 운신의 폭이 있는 게 좋다”고 중도 사임한 이유를 설명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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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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