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수 LG화학 사장…협력사 공정 대우 강조
박진수 LG화학 사장이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과 공정거래를 강조하고 나섰다.
박진수 LG화학 사장
박 사장은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는 뜻의 고사성어 ‘순망치한’(脣亡齒寒)을 인용, 우수한 협력업체가 없으면 LG화학도 글로벌 일등기업이 될 수 없다고 설파했다. 그는 이어 “협력회사는 종속관계가 아닌 ‘사업 파트너’임을 명심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에 따라 대우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LG화학은 44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업체에 대한 자금 지원 및 해외시장 공동 개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박 사장은 아울러 담합 행위를 어떤 상황에서도 용납되지 않는 범죄로 규정하면서 “저를 비롯한 경영진부터 담합의 심각성을 정확히 인지하고 임직원에 대한 교육·감독을 철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2013-05-0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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