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회추위 출범…내주부터 후보 공모

우리금융 회추위 출범…내주부터 후보 공모

입력 2013-04-26 00:00
수정 2013-04-26 09: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우리금융지주가 사퇴 의사를 밝힌 이팔성 회장의 후임을 뽑는 절차에 돌입했다.

우리금융은 26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어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회추위에는 우리금융 사외이사 3명, 외부 전문가 3명,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 측 1명 등 7명이 참여했다.

우리금융 고위 관계자는 “곧 회추위원장을 뽑고 다음 주에 회장후보 공고를 내 후보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보 접수 기간은 2주일로 정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은 지난 23일 정기이사회에서 회추위를 꾸릴 계획이었으나 회추위원 인선에 시간이 더 걸린다는 이유로 연기한 바 있다.

회추위는 접수한 후보자가 제출한 서류를 심사해 면담 대상자를 정하고, 면담을 거쳐 이르면 다음 달 중순께 내정자를 발표한다.

우리금융 이사회는 회추위가 발표한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새 회장을 선출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