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일본에 대한 국가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고 18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S&P는 일본의 신용급등 전망도 계속 ‘부정적’으로 부여했다.
S&P는 일본 경제의 대외 여건이 좋고 금융시스템도 건전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재정 여건이 매우 취약한 데다 고령화가 문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S&P는 2013 회계연도에 일본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 적자 비율이 10% 수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S&P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펼치는 정책이 일본 국가신용 등급의 추가 하락을 방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일본은행(BOJ)에 대해서는 인플레이션을 안정시킬 능력이 있는지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S&P는 일본 정부가 디플레이션 압력에서 벗어나지 못하거나 실질 경제성장률을 지금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 실패하면 국가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S&P는 2011년 1월 일본의 국가신용등급 9년 만에 AA에서 AA-로 하향 조정했다.
연합뉴스
S&P는 일본의 신용급등 전망도 계속 ‘부정적’으로 부여했다.
S&P는 일본 경제의 대외 여건이 좋고 금융시스템도 건전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재정 여건이 매우 취약한 데다 고령화가 문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S&P는 2013 회계연도에 일본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 적자 비율이 10% 수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S&P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펼치는 정책이 일본 국가신용 등급의 추가 하락을 방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일본은행(BOJ)에 대해서는 인플레이션을 안정시킬 능력이 있는지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S&P는 일본 정부가 디플레이션 압력에서 벗어나지 못하거나 실질 경제성장률을 지금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 실패하면 국가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S&P는 2011년 1월 일본의 국가신용등급 9년 만에 AA에서 AA-로 하향 조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