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은 감기, 9월은 결막염, 11월은 수두 조심”

“3월은 감기, 9월은 결막염, 11월은 수두 조심”

입력 2013-02-15 00:00
수정 2013-02-1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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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2012년 학교감염병 감시결과

초·중·고교에서 3월에는 감기·인플루엔자·폐렴이, 9월에는 뇌막염·유행성이하선염·결막염이, 11월에는 수두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와 보건교사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2년도 학교감염병 감시체계 운영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작년에 가장 흔했던 학교 감염병은 감기·인플루엔자로 학생 1천명당 58.45명이 이 탓에 결석했고, 결막염(7.29명)이 그 다음이었다.

이어 유행성이하선염(4.15명), 수두(3.81명), 폐렴(0.67명), 뇌막염(0.25명) 등 의 순이었다.

감기·인플루엔자, 수두, 뇌막염, 폐렴은 초등학교에서, 결막염은 중학교에서, 유행성이하선염은 고등학교에서 발생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작년 표본감시에는 초등학교 91개, 중학교 43개, 고등학교 32개, 특수학교 3개 등 169개 학교가 참여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특히 안과감염병인 결막염이 매년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눈병에 걸리지 않도록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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