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크루즈·말리부 포함
이번 가격 인하는 한국지엠의 주력 판매 차종인 경차 스파크와 준중형 크루즈까지 포함해 가격에 민감한 고객까지 고려했다. 또 각 모델별 사양을 그대로 유지하며 가격만 인하해 구매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안쿠시 오로라 영업·마케팅·A/S부문 부사장은 “이번 가격 인하는 개별소비세 인하 중단과 국내 자동차 시장 경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결정”이라면서 “한국지엠은 셰비 케어 3-5-7 서비스 1년 연장, 저리할부 신규 도입 등 강화된 판매조건, 그리고 가격 인하까지 고객 중심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3-01-12 1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