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특집] KDB대우증권

[증권특집] KDB대우증권

입력 2012-11-21 00:00
수정 2012-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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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에이지 절세형’ 34% 수익률… 은퇴자금 효율적 운용

‘장수(長壽) 리스크’라는 말이 있다. 수명은 길어지는데 노후 생활자금은 변변치 않은 세태를 풍자한 말이다. KDB대우증권의 ‘골든에이지 절세형’ 포트폴리오 상품은 은퇴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편안한 노후 준비를 하는 데 도움을 준다. 목돈을 일시에 투자해 일정한 월수입과 물가 상승에 따른 자산가치 하락을 막는 데 역점을 뒀다. 또한 장기투자를 통해 복리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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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 직원이 은퇴 자금을 한번에 투자해 10년간 매달 원금의 0.5%를 받을 수 있는 ‘골든에이지 절세형’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KDB대우증권 제공
KDB대우증권 직원이 은퇴 자금을 한번에 투자해 10년간 매달 원금의 0.5%를 받을 수 있는 ‘골든에이지 절세형’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KDB대우증권 제공
우선 투자기간 10년 동안 매월 투자 원금의 0.5%를 지급한다. 투자 만기 시 연 3%의 물가 상승률을 감안해 투자원금의 34% 수익률을 추구하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예를 들어 고객이 1억원을 이 상품에 투자했다면 매달 50만원가량의 돈을 받는다. 10년 뒤 이 돈을 제외한 투자수익을 목돈으로 받을 수도 있다. 투자수익을 더해 원금을 1억 3400만원으로 불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금자보호법 대상이 아닌 실적배당형 상품인 만큼 원금 손실의 위험이 있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최악의 경우에는 10년간 받는 월수입도 보장받을 수 없다. KDB대우증권 측은 “상장지수펀드(ETF)와 여러 전략을 구사하는 혼합형 펀드에 골고루 투자하는 만큼 원금 손실 위험을 낮추고 목표 수익률을 최대한 달성하게끔 설계했다.”고 자신했다.

ETF의 경우 코스피 지수를 추종하는 것 외에도 시장 상황에 따라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장 상승 시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 레버리지 ETF와 시장 하락 구간에도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인버스 ETF 등을 편입해 코스피 대비 초과 수익이 가능하다. 혼합형 펀드는 채권과 주식의 비중을 적절히 조절하면서 기본적인 채권 수익을 바탕으로 추가 금리 수익을 얻도록 했다.

절세 혜택도 이 상품의 특징이다. 주식으로 올리는 수익에는 세금이 따로 붙지 않는다. 이에 따라 채권보다 주식 비중이 높은 혼합형 펀드에 투자 비중을 높였다.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혼합형 펀드 80%와 ETF에 최대 20%를 투자함으로써 주식 편입 비중이 평균 40~60% 수준을 유지하도록 했다. 이자에 과세가 붙는 채권형 상품을 줄여 절세를 가능하게 한 셈이다. KDB대우증권 전 지점에서 최소 1억원 이상 1000만원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이성원기자 lsw1469@seoul.co.kr



2012-11-2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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