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창립 ‘삼총사’인 구재상 부회장이 미래에셋을 떠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구 부회장이 회사 측에 사의를 표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구 부회장이 수년간 휴일 없이 일한 만큼 이제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구 부회장은 1997년 동원증권 압구정지점장 시절 박현주 중앙지점장(현 미래에셋그룹 회장), 최현만 서초지점장(미래에셋생명 부회장)과 함께 미래에셋캐피탈을 세웠다. 이어 1998년 미래에셋자산운용 운용 담당 상무를 맡아 14년간 그룹의 자산운용 부문을 책임져 왔다. 2002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에 올랐다. 일각에서는 3인 간의 불화설도 거론되고 있다.
이성원기자 lsw1469@seoul.co.kr
2012-11-0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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