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힘들땐 소주, 축하는 위스키”

직장인 “힘들땐 소주, 축하는 위스키”

입력 2012-10-09 00:00
수정 2012-10-09 10: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직장인들은 힘들 때는 소주를, 기쁠 때는 위스키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이트진로 그룹의 위스키 브랜드 킹덤은 9일 직장인 5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8%가 힘들 때 생각나는 술로 소주를 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맥주(29.6%), 막걸리나 동동주 등 전통주(9%) 등 순이었다.

반면 승진이나 결혼 등 기쁜 일이 있을 때 즐기는 술로는 전체의 34%가 위스키라고 답해 가장 많았다.

맥주(18.1%), 소주(6.7%) 등이 뒤를 이었다.

직장인으로서 가장 힘든 점으론 높은 업무 강도(23.1%), 적은 수입(19.3%), 직장에 대한 낮은 만족도(17%) 등이 꼽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