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비밀번호’ 온라인 등록 가능해진다

‘일회용비밀번호’ 온라인 등록 가능해진다

입력 2012-10-03 00:00
수정 2012-10-0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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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거래하는 금융회사로부터 발급받은 일회용비밀번호(OTP)를 온라인 등록만으로도 다른 금융회사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내년 1월부터 전 금융권역에서 OTP 온라인 등록이 가능해진다고 3일 밝혔다.

지금은 거래 금융회사로부터 받은 OTP를 증권사를 제외한 다른 금융회사에서 사용하려면 고객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보안의식의 향상으로 OTP 신규 발급이 꾸준히 늘고 있는데다 이미 발급받은 OTP의 배터리가 다해 교체 발급받는 고객도 늘고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온라인 등록을 추진하게 됐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보안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 등록 시 공인인증서와 OTP 일련번호 등으로 본인확인 절차를 재차 거치도록 했다.

금감원은 OTP 온라인 등록을 전 금융권으로 확대함에 따라 고객 편의를 높이고 OTP 사용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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