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 계란 10개중 4개 품질 최하위

시판 계란 10개중 4개 품질 최하위

입력 2012-09-18 00:00
수정 2012-09-18 10: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시중에서 판매되는 계란 10개 중 4개는 최하위 품질인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소비자시민모임이 계란 40개 제품을 분석해보니 1등급 이상이 전체의 25%, 2등급이 35%, 품질 최하위인 3등급이 40%였다.

계란의 신선도를 나타내는 호우단위(HU) 검사에서는 전체의 35%인 14개 제품이 C급으로 분류됐다. C급은 신선도가 낮은 단계다.

냉장 판매된 22개 계란 제품의 평균 호우단위는 71.8로 신선도가 양호한 B급으로 나타났다. 상온 판매된 18개 제품은 57.0으로 신선도가 낮은 C급으로 판정돼 품질 관리를 위해선 냉장 유통이 필수적임을 보여줬다.

재래시장에서 구매한 13개 계란 제품 중 9개는 포장 판매되지 않고 있어 계란의 포장 판매 유통에 대한 농림수산식품부의 철저한 관리 감독이 요구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