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혁신적 아이디어 창업기업 지원”

삼성SDS “혁신적 아이디어 창업기업 지원”

입력 2012-07-27 00:00
수정 2012-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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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젠 에코 네트워크’ 개관

삼성SDS가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삼성SDS는 참신한 아이디와 사업역량을 가진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에스젠 에코 네트워크’가 최근 문을 열고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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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에스젠 에코 네트워크 센터 개관 행사에서 한승환(왼쪽 여섯 번째) 삼성SDS 전무 등 참석자들이 떡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삼성SDS 제공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에스젠 에코 네트워크 센터 개관 행사에서 한승환(왼쪽 여섯 번째) 삼성SDS 전무 등 참석자들이 떡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삼성SDS 제공
에스젠 에코 네트워크는 약 990㎡ 규모의 창업지원 센터로, 별도 사무공간 외에도 정보기술(IT) 인프라와 멘토링, 법률 자문 등을 지원한다. 삼성SDS는 에스젠 에코 네트워크를 통해 올해 말까지 3~4개의 스타트업 기업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고벤처포럼, 서울벤처인큐베이터(SVI) 등 다양한 벤처 모임과 벤처 캐피털과도 협업을 맺었다.

삼성SDS가 지난 3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했던 ‘에스젠 코리아’의 최우수상 수상팀이 에스젠 에코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첫 법인인 ’퀄슨’을 설립했다. 지원을 원하는 창업가는 이메일(openinnovation@samsung.com)로 아이디어를 제출한 뒤 단계별 심사를 받아야 한다.

삼성SDS 관계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기술을 사업화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모델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면서 “스타트업 기업 육성은 건강한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를 구축하고 대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이 윈윈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2012-07-27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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