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 일부 경영진 인사

동부그룹 일부 경영진 인사

입력 2012-07-09 00:00
수정 2012-07-0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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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근 동부CNI 회장
윤대근 동부CNI 회장
동부그룹은 8일 윤대근(64) 동부건설 부회장을 동부CNI 회장에 임명하는 등 일부 계열사 경영진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순병(62) 동부건설 사장과 김하중(66) 동부저축은행 사장은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각각 승진하고, 하진태(60) 동부건설 경영지원실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윤대근 동부CNI 회장은 경기고·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로체스터대학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1977년 동부그룹에 입사했다. 동부건설 뉴욕지사장을 역임하고, 동부제철·동부하이텍 등 제조분야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를 거쳐 2010년 3월부터 동부건설의 CEO를 맡아왔다.

동부는 “윤 회장의 동부CNI 회장 선임은 동부CNI의 지주회사 전환에 대비해 김준기 회장을 지근에서 보좌하며 경영역량을 한층 더 보강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순병 동부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은 현재 동부건설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발전·에너지사업, 특화플랜트사업, 환경사업, 부동산개발 및 운영사업 등을 통해 ‘지속 성장하는 새로운 건설회사의 모델’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2-07-0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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