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방문객수 700만명 넘어서

4대강 방문객수 700만명 넘어서

입력 2012-07-08 00:00
수정 2012-07-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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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총 방문객수가 700만명을 넘어섰다.

국토해양부 4대강 살리기추진본부는 지난해 10월 22일 4대강을 개방한 이후 이달 5일까지 방문객수가 총 704만명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4대강 방문객수는 5월말 535만명으로 500만명을 웃돈 데 이어 한달 여만에 다시 170만명 가까이 늘었다.

이는 지난해 최다 관객몰이를 한 프로야구 관중수(681만명)보다 많은 것이다.

지난해 북한산 국립공원 등산객수가 815만명인 것을 고려할때 이번 여름 휴가철이 지나면 4대강 방문객수가 북한산 방문객수를 넘어설 것으로 국토부는 보고 있다.

방문 시설별로는 전체의 46%인 323만명이 보를 방문했고 259만명이 수변생태공간과 체육시설을, 85만명이 자전거길을 각각 이용했다.

방문객이 가장 많은 보는 낙동강 강정고령보(68만명)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한강 이포보, 금강 합강공원 및 인삼골, 영산강 승촌보 등 4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야영장을 이달중 낙동강 함안보, 금강 백제보 등 2개소에도 개장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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