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파업대비 전국 시도 부단체장 대책회의

택시 파업대비 전국 시도 부단체장 대책회의

입력 2012-06-19 00:00
수정 2012-06-19 16: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토해양부는 전국 택시 노사의 대규모 집회에 대비해 19일 주성호 2차관 주재로 전국 시도 부단체장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주 차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 18일 개최한 전국 시도 대중교통과장 회의에서 마련한 비상수송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해 교통불편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택시사업자에게 집회 참여 자제를 설득하고 향후 2, 3차 운행중단에 대비해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집회 미참여 택시의 운행을 방해하는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응하고 국토부 비상수송대책본부와 유기적 협조체제를 유지해줄 것도 요청했다.

이번 비상수송대책에서 서울시는 버스와 지하철을 1시간씩 연장운행하고 버스는 998회, 지하철은 255회 증회 운행한다. 부산시는 버스 204대를 추가투입하고 운행 시간을 1시간 연장하며 지하철도 128회 증편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난 18일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설치해 운행 중단이 끝나는 20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택시업계가 요구하는 LPG 가격 안정화를 위해서는 SK가스 등 주요 수입사 및 대한LPG협회를 만나 LPG 가격 안정화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 차관은 이와 함께 2003년과 2008년 이어 최근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움직임이 있다고 우려하며 시도별로 비상수송대책에 따른 철저한 준비도 당부했다.

연합뉴스

이희원 서울시의원, 흑석고등학교 건설 현장 방문해 편안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 주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지난 18일 흑석고등학교 건설 현장을 방문해 편안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나경원 동작을 국회의원,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등도 함께했다. 이 의원은 이날 정근식 교육감에게 흑석고 남측에 학생 보행로를 추가 조성해줄 것을 촉구했다. 당초 설계상 흑석고 남측 출입문은 차량 진출입 용도로만 계획됐다. 이에 흑석고로 자녀를 진학시킬 예정인 학부모들로부터 통학 편의를 위해 남측에도 보행로를 조성해달라는 민원이 다수 제기된 바 있다. 이 의원은 또한 ▲개교와 동시에 수준 있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경험이 풍부한 전문교사를 적극 배치할 것 ▲재학생 수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현재 4개 층인 교사동을 5개 층까지 증축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할 것 ▲안전한 급식실, 과학실 등을 조성해줄 것 ▲면학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내부 디자인을 채용할 것 ▲밝은 색상의 외장 벽돌을 사용해 밝은 학교 분위기를 조성할 것 등을 교육감에게 주문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흑석고 남측 보행로를 포함한 이 의원의 주문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현
thumbnail - 이희원 서울시의원, 흑석고등학교 건설 현장 방문해 편안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 주문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