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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국내 최초 요트 전용 주유소 개장

에쓰오일, 국내 최초 요트 전용 주유소 개장

입력 2012-05-29 00:00
업데이트 2012-05-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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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아라뱃길 김포터미널에 ‘아라 마리나 주유소’

에쓰오일(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요트전용 ‘마리나 주유소’를 연다.

에쓰오일은 내달 초부터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뱃길 김포터미널(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서 요트, 모터보트 등 수상레저 선박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아라 마리나 주유소’ 영업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에쓰오일이 유류 공급을 하고, 수자원공사 자회사인 워터웨이플러스가 운영한다.

아라마리나 주유소는 150척의 레저용 요트, 모터보트 등 계류장 이용 고객뿐 아니라 아라뱃길을 운행하는 소형 유람선 등이 수상에 정박한 채 편리하고 안전하게 급유받을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선박이 일반 주유소에서 별도의 기름통에 연료(휘발유·경유)를 사 넣거나 탱크로리를 불러 급유해야 했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에쓰오일의 한 관계자는 “수상 레저스포츠가 대중화 단계에 들어서면서 전국적으로 10여 개의 마리나 주유소가 건설될 것”이라며 “국내 유일의 마리나 주유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요트 전용 주유소 증가에 한발 앞서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요트와 모터보트 등을 이용한 국내 수상 레포츠는 등록 요트가 2006년 2척에서 올해 3월 말 4천여 척으로 급증하고 전국적으로 15개의 마리나가 운영되는 등 대중화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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