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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재단·현대차그룹 청년일자리 1500개 창출

정몽구재단·현대차그룹 청년일자리 1500개 창출

입력 2012-05-23 00:00
업데이트 2012-05-2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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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정몽구재단(이하 정몽구재단)이 대학생 학자금과 희귀병 아동 지원 사업 등에 이어 청년 사회적기업 육성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정몽구재단과 현대차그룹은 청년 사회적 기업가 발굴과 체계적인 창업지원을 통해 앞으로 5년간 150개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1500여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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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억조(왼쪽) 현대차그룹 부회장과 이기권(가운데) 고용노동부 차관, 유영학 정몽구재단 이사장이 22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차사옥 대회의실에서 ‘청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김억조(왼쪽) 현대차그룹 부회장과 이기권(가운데) 고용노동부 차관, 유영학 정몽구재단 이사장이 22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차사옥 대회의실에서 ‘청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김억조 현대차그룹 부회장과 유영학 재단 이사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차사옥 대회의실에서 이기권 고용노동부 차관과 ‘청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 지원’ 협약을 맺고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본격적인 청년 사회적 기업가 책임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재단은 올해부터 전국 사회적 기업가 육성센터의 320여 청년창업팀 등을 대상으로 ‘H-온드림 오디션’을 열고 매년 30개 팀, 5년간 총 150개 팀을 선발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 프로그램은 성공한 사회적 기업들의 멘토링, 시장진입에 필요한 역량 전수, 책임 창업이 가능한 후속 지원 등으로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현대차미소금융재단과 현대차그룹 네트워크를 활용한 자금 지원, 컨설팅, 창업 교육 등도 제공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2-05-2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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