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유럽 출국 이건희 회장 “소송 관여 않겠다”

유럽 출국 이건희 회장 “소송 관여 않겠다”

입력 2012-05-02 00:00
업데이트 2012-05-02 11:1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감정 드러내 국민께 죄송..삼성 키우는데 전념”

삼성 이건희 회장이 2일 오전 유럽 시장 점검을 위해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 회장은 출국 전 기자들과 만나 “세계적으로 다 불경기지만 특히 유럽이 문제가 많아서 그 상황을 직접 보고 들으러 간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스페인을 시작으로 4주간 유럽 수개국을 둘러본 계획이다.

그는 또 형인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 등과 소송과 관련해 강경한 발언을 한 데 대해 “저번에 사적인 문제로 개인감정을 좀 드러내서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사과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소송 문제에 대해서는 일체 관여하지 않고, 전문가한테 맡기고 나는 삼성그룹을 키우는데만 전념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내가 바라는 국무총리는?
차기 국무총리에 대한 국민 관심이 뜨겁습니다. 차기 국무총리는 어떤 인물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대통령에게 쓴 소리 할 수 있는 인물
정치적 소통 능력이 뛰어난 인물
행정적으로 가장 유능한 인물
국가 혁신을 이끌 젊은 인물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