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에너지 절감 추진

삼성, 에너지 절감 추진

입력 2012-03-08 00:00
수정 2012-03-08 00: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에버랜드·SDS상장 계획 없어

삼성그룹이 고유가에 따른 에너지 비용 증가에 대비, 그룹 차원의 에너지절감대책 수립에 나섰다. 삼성은 또 시중에 증시 상장 소문이 돌고 있는 삼성에버랜드 및 삼성SDS와 관련, “상장 계획이 없다.”며 이들 주식에 대한 투자에 신중할 것을 당부했다. 삼성그룹은 7일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유가가 지속되고 있어 국가경제와 기업활동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국가적인 에너지 위기 가능성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인용 부사장은 삼성사장단회의가 끝난 뒤 “삼성에버랜드와 삼성SDS의 상장 계획은 상당 기간 없다.”고 잘라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12-03-08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