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량 ‘뚝’ 떨어진 꼬꼬면 결국은

판매량 ‘뚝’ 떨어진 꼬꼬면 결국은

입력 2012-03-06 00:00
수정 2012-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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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면
꼬꼬면
하얀국물 라면 시장을 선점했다가 최근 들어 나가사끼 우동, 기스면 등에 밀리고 있는 꼬꼬면이 반격에 나섰다.

팔도는 최근 꼬꼬면의 판매 감소에 대해 “덤을 주는 판매 촉진행사를 하면 꼬꼬면 판매량도 늘어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팔도는 지난 3~4일 꼬꼬면 5개를 구입하면 1개를 얹어주는 이른바 ‘덤 판매’ 행사를 했다. 그 결과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곳의 판매량이 전주(2월25∼26일)보다 평균 185.5% 늘었다고 분석했다.

팔도의 한 관계자는 “꼬꼬면은 지난해 8월 출시된 이후 판촉행사를 한 적이 없었다.”고 강조면서 “작년 12월 2000만개 이상 팔리며 판매 정점에서 감소한 이유는 경쟁업체와 달리 덤 판매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덤 판매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업체간 출혈 경쟁을 막고 꼬꼬면 장학재단 등을 추진하느라 판촉 행사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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