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최근 친환경 바닥재 통합 브랜드인 ‘KCC숲’을 출시하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독자적으로 운영해 오던 PVC바닥장식재, 마루재, PVC타일 등을 하나의 바닥재 브랜드로 묶어 ‘윈윈’ 효과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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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 모델이 친환경 바닥재로 시공된 마루에 앉아 통합 브랜드인 KCC ‘숲’을 알리는 광고판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K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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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 모델이 친환경 바닥재로 시공된 마루에 앉아 통합 브랜드인 KCC ‘숲’을 알리는 광고판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KCC 제공
21일 KCC에 따르면 KCC숲은 숲이 가지는 친환경 이미지에 초점을 맞췄다. 평화로운 휴식 공간인 숲에서 인간과 자연이 소통하고, 다양한 생명체들의 조화로운 공존을 표방하는 모습을 상품에 담고자 노력했다. 친환경 가소제를 사용하는 KCC숲은 디자인에도 친환경 개념을 적용했다. 원목의 질감을 최대한 살리고 친숙한 계열의 색상을 주로 사용해 친근감을 높였다.
아울러 친환경 가소제 사용은 최근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함유된 중국산 강화마루가 범람하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에게 긍적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11-08-2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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