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다가올 100세 시대에 성공적인 노후생활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노후정보 포털인 ‘100세누리(www.100senuri.go.kr)’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운영하는 100세누리는 일자리, 교육, 건강, 여가, 복지 등 생활 전반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노후생애 상담을 지원해 체계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자리와 관련해서는 정부의 노인 일자리 사업, 시니어 인턴 모집 기업 등 정보가 제공된다. 특히 구직 노인의 희망 직종, 지역 접근성 등을 고려해 구인 기업에 대한 정보를 자동으로 매칭해 추천하며, 추천된 일자리에 대해서는 직접 온라인으로 참여 신청도 할 수 있다.

현재의 노후 준비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자가진단 서비스와 온라인 전문상담 등의 기능도 갖췄다.

건강·여가·복지·재무 등 노후 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정보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된다. 특히 이 정보는 60세 이상 고령자들로 구성된 ‘지식활동대’가 직접 기획하고 발굴해 체감도를 높일 수 있다는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복지부는 향후 이 포털의 모바일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