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美 해저케이블 공사 일괄 수주

LS전선, 美 해저케이블 공사 일괄 수주

입력 2011-06-29 00:00
수정 2011-06-29 00: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LS전선은 28일 미국 동부지역 전력망 운영사인 내셔널 그리드가 발주한 35킬로볼트(kV)급 해저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국내 전선업체가 미국 해저케이블 프로젝트를 일괄 수주하기는 처음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는 뉴욕주 동부 롱아일랜드와 캡트리 아일랜드 사이의 원활한 전력 공급을 위한 것으로, 케이블 납품과 공사, 준공 시험까지 일괄 수주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윤재인 전력사업본부 전무는 “국가 간 전력망 연계 사업 및 해상풍력발전 단지 등 세계 시장에서 신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1-06-29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