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정수기 판매 30% 늘어

웅진코웨이 정수기 판매 30% 늘어

입력 2011-06-24 00:00
수정 2011-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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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구제역 매몰지에서 침출수가 흘러 나와 지하수를 오염시킨다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매몰지 주변에 생수 공장이 들어서 있는 경우도 있어 생수조차 마음 놓고 사 먹지 못하는 상황에 소비자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이 같은 불안한 마음에 정수기를 설치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생활환경가전기업 웅진코웨이는 올해 방사능 및 구제역 등으로 먹는 물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올 1~5월 정수기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30%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구제역 매몰지를 포함한 지방 도시에서 특히 정수기 수요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웅진코웨이 정수기의 핵심 기술인 역삼투압 방식의 ‘RO(Reverse Osmosis) 멤브레인’ 필터가 실제 마시는 물 속의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데 가장 효율적인 방법라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이 필터는 머리카락 굵기 100만분의1 수준의 기공으로 이뤄져 있어 중금속, 바이러스, 미생물, 유기물 등을 99.9% 제거할 수 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11-06-2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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