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산장애 관련 이재관 전무 사퇴 표명

농협 전산장애 관련 이재관 전무 사퇴 표명

입력 2011-04-22 00:00
수정 2011-04-22 16: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농협, 22일까지 완전복구 약속 또 못지켜”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전산장애 복구”

농협중앙회 전산장애가 22일로 11일째를 맞이한 가운데 이재관 농협중앙회 전무이사(구 직함 부회장)가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의사를 표명했다.

이 전무이사는 이날 농협중앙회 별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농협 IT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책임자로서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고 생각하고 최원병 회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면서 “곧 수리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전무이사는 또 당초 22일까지 업무를 완전 복구하겠다는 약속했으나 이를 지키지 못하게 된 데 대해 사과하고,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전부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