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가계대출 증가 둔화

3분기 가계대출 증가 둔화

입력 2010-11-27 00:00
수정 2010-11-27 00: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3조7000억 느는 데 그쳐

3분기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3분기 중 가계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현재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422조 6000억원으로 6월 말보다 3조 7000억원 늘었다. 증가액이 전분기(8조 6000억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한은 측은 “주택대출 수요가 전분기보다 줄어든 데다 추석 보너스 지급 등으로 현금서비스의 수요도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10-11-27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