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 때 회장님과 통화하세요”

“어려울 때 회장님과 통화하세요”

입력 2010-10-16 00:00
업데이트 2010-10-16 00:4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어려운 일이 있을 땐 회장님과 직접 통화하세요.”

STX그룹 강덕수 회장이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의 하나로 협력업체 경영주들과의 핫라인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미지 확대
15일 서울 남대문로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STX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이 손을 잡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STX 제공
15일 서울 남대문로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STX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이 손을 잡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STX 제공


15일 STX그룹은 500여개 협력업체와 함께 ‘STX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 선포식’을 개최하고 “그룹 회장 및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상시 협조체제를 갖추기 위해 ‘STX 상생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룹의 상생협력 전담조직인 동반성장위원회가 이를 총괄한다.

선포식에는 STX그룹의 조선기계부문 계열사인 STX조선해양, STX엔진, STX중공업, STX메탈과 506개 협력업체가 참석했다. 그룹 관계자는 “협력업체와 세계를 향한 도전과 성장을 함께해 나갈 것”이라면서 “위드플러스(with plus)라는 기치 아래 서로 성장 파트너임을 증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10-10-16 22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