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폴리실리콘 설비 8000t 증설

OCI 폴리실리콘 설비 8000t 증설

입력 2010-08-13 00:00
수정 2010-08-13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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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월 완공… 세계최대 年 3만5000t 생산

OCI가 공격적인 공장 증설을 통해 세계 최대의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업체로 올라선다.

OCI는 12일 1200억원을 추가 투자해 전북 군산 공장의 폴리실리콘 연간 생산 규모를 3000t 더 늘린다고 밝혔다. OCI는 이미 지난 6월부터 2200억원을 투자해 생산과정에서 병목 현상을 없애는 방식으로 연간 생산량 5000t 규모의 증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모두 합쳐 연간 생산량 8000t 규모의 증설공사는 내년 10월 완료된다. 현재 OCI의 폴리실리콘 생산규모는 연간 1만 7000t 규모로 올 연말 연산 1만t 규모의 제3공장 완공도 앞두고 있다. 내년 10월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OCI의 폴리실리콘 생산규모는 연간 3만 5000t으로 증가한다. 이로써 OCI는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업체 중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2010-08-1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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