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18개국 도시서 거리응원축제 진행

기아차 18개국 도시서 거리응원축제 진행

입력 2010-06-14 00:00
수정 2010-06-14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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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월드컵 공식후원사인 기아자동차는 월드컵 기간에 18개국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거리응원 축제인 ‘기아 페스트’를 진행한다. 프랑스 파리,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등 시내 중심가 광장에 월드컵 경기 시청을 위한 대형 화면을 설치하고, 기아 로고가 새겨진 각종 응원도구를 제공한다. 포토존과 즉석 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파리 에펠탑 앞 광장에는 쏘울·벤가·씨드 등을 대형 화면 앞에 전시하며, 프랑크푸르트 중심 광장에는 ‘기아 씨티 아레나 프랑크푸르트’를 마련해 쏘울·스포티지R 등을 전시한다. 두바이에서는 더운 중동지역의 기후를 감안해 대형 냉방텐트인 ‘기아 페스트 텐트’를 설치하고 경기 응원과 함께 경품 행사, 페이스 페인팅 등을 펼친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2010-06-1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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