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배추’ 한 포기 5천원 육박

‘金배추’ 한 포기 5천원 육박

입력 2010-04-08 00:00
수정 2010-04-08 15: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감자 대파 무 고구마도 ‘고공행진’

 배추 1포기 값이 5천원에 근접했다.

 8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금주 들어 배추 1포기 값은 4천990원으로 지난주보다 10원 올랐다.

 배춧값은 지난 겨울의 잦은 폭설과 한파로 출하량이 준 탓에 상승세가 15주째 이어졌다.

 그러나 지난 주에 비해 10원(0.2%) 오르는 데 그쳐 오름세는 다소 진정된 모습이다.

 감자는 저장감자에서 햇감자로 전환되는 시기여서 1㎏ 값이 4천500원으로 43.8%나 올랐다.

 대파도 호남.충청 권역으로 산지가 전환되면서 일시적으로 출하량이 줄어 1단 가격이 2천50원으로 지난주보다 420원(25.8%) 올랐다.

 무는 1개 가격이 전주보다 120원(8.0%) 오른 1천620원에,고구마는 1㎏ 기준으로 130원(4.7%) 오른 2천880원에 팔리고 있다.

 양파(3.0㎏)는 250원(4.2%) 내린 5천750원선이고 사과,배,참외,토마토 등은 지난주 수준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축산물은 쇠고기와 닭고기가 보합세를 유지한 가운데 돼지고기 값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