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 작년 국민 1인당 택배 21회 이용

[모닝 브리핑] 작년 국민 1인당 택배 21회 이용

입력 2010-03-30 00:00
수정 2010-03-30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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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민 1인당 택배 이용횟수는 21회, 시장 규모는 2조 9000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2002년 1인당 택배 이용횟수는 9회, 시장규모는 1조원에 머물렀다. 시장 규모는 계속 늘어나 2014년 4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국토해양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은 택배시장 현황 자료를 통해 지난해 전체 택배물량은 10억 5000여개로 2002년 4억개에 비해 2.5배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택배업체 수도 2002년 9개에서 지난해 19개로 늘었다. 대한통운과 한진택배, CJGLS, 우체국택배, 현대택배 등 5개사가 전체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70%에 달했다. 또 택배업 종사자 수는 3만여명을 넘어 전체 화물운송산업 종사자(33만여명)의 12%를 차지했다. 반면 2002년 3700원에 이르던 박스당 택배 평균단가는 지난해 2500원으로 30% 이상 떨어졌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10-03-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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