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도 새달 현금서비스 취급수수료 폐지

신한카드도 새달 현금서비스 취급수수료 폐지

입력 2010-03-23 00:00
업데이트 2010-03-23 00:3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카드업계의 현금서비스 취급수수료 폐지 및 인하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말 국정감사에서 현금서비스 금리가 너무 높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신한카드는 다음 달부터 현금서비스 취급수수료를 없애고 수수료 체계를 연간 이자율로 단일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간 현금서비스 수입비율(평균 이자율)이 지난해 4·4분기 25.05%에서 23.68% 수준으로 1.37% 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신한카드는 예상했다. 앞서 지난 1월 하나SK카드가 취급 수수료를 없앴으며 현대카드도 다음달 말부터 취급수수료율을 0.59%에서 0.3%로 0.29%포인트 인하할 계획이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2010-03-23 8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