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기업인수목적회사인 ‘스팩(SPAC)’의 잇단 증시 상장과 관련한 투자 동향에 대해 면밀한 모니터링에 나섰다.
금감원 관계자는 19일 “스팩의 증시 상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분적으로 과열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한국거래소의 시장감시와 투자자 보호를 위한 경보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가 이상 변동 때 투자유의 종목 지정이나 조회 공시요구 등을 통해 투자자들이 신중한 투자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2일 증시에 상장된 미래에셋스팩1호의 경우 상장 초기 나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금감원 관계자는 19일 “스팩의 증시 상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분적으로 과열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한국거래소의 시장감시와 투자자 보호를 위한 경보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가 이상 변동 때 투자유의 종목 지정이나 조회 공시요구 등을 통해 투자자들이 신중한 투자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2일 증시에 상장된 미래에셋스팩1호의 경우 상장 초기 나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2010-03-20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