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사장후보에 민영진씨 결정

KT&G 사장후보에 민영진씨 결정

입력 2010-01-29 00:00
수정 2010-01-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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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29일 민영진(52) 전무를 임기 3년의 차기 사장후보로 결정하고 이사회에 보고했다고 KT&G가 밝혔다.

 민 전무는 2월 26일 열리는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사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민 전무는 기술고시 출신으로 1983년 전매청에 입사한 뒤 KT&G 경영전략단장,사업지원단장,남서울본부장,마케팅본부장,해외사업본부장.사업개발본부장 등을 거쳐 2008년부터 생산.R&D 부문장을 맡아왔다.

 특히 KT&G 경영진 중 최연소자로서 혁신,마케팅,해외사업 등 다양한 업무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혁신적 사고와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사외이사 6명과 현직 사장으로 구성된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경영능력이 검증된 인사들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 등을 거친 결과,젊고 패기 넘치는 리더십을 갖춘 민 전무를 사장후보로 최종 결정했다고 KT&G 측은 전했다.

 이와 관련,KT&G는 기업가치 창출을 위해 ‘브랜드력 강화,업무프로세스 혁신’ 등 강도 높은 경영혁신과 성장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곧 확정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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