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의회 조미향 의원, 전국 최초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서울 구로구의회 조미향 의원, 전국 최초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입력 2020-12-17 09:27
수정 2020-12-17 09: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구로구의회 조미향 의원
구로구의회 조미향 의원
서울 구로구의회 조미향 의원(더불어민주당·신도림동·구로5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구로구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6일 제298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조례안은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지원대상을 비롯, 지원센터 설치 및 기능, 민간·공동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조례에 담은 것은 조 의원이 전국 최초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조미향 의원은 “학대 및 폭력 가정에 대한 초기 대응을 강화하고 가정 폭력의 재발 방지를 위해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사항에 대한 근거 규정을 마련하게 됐다”고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그동안, 조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폭력, 아동 학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위기가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지원을 위해 구로구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전용 공간 확보와 전담 인력 배치 요구 등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조미향 의원은 “이 조례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을 조기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구축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는 서울시와 경찰청이 협업해 가정폭력·학대 피해가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곳으로, 2018년 10월, 10개 자치구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25개 서울시 전 자치구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 수료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8일,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자들과 정비사업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서대문구 주거정비과에서 기획했다. 서대문구는 오래된 주거지역이 많아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지역이다. 가재울뉴타운과 북아현뉴타운을 비롯해 수십 곳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 아카데미는 조합원의 소중한 자산인 부동산을 깊이 이해하고, 직접 이해관계자로서 자기 자산을 지켜가며 재산 증식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아카데미는 이론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우수 강사진을 구성하여 ▲정비계획 및 구역지정 절차 ▲조합 추진위의 구성과 운영 ▲조합 임원의 역할 및 소송 사례 ▲정비사업 감정평가의 이해 ▲조합원 분담규모와 관리처분계획 등 정비사업 전반에 걸친 전문적인 강의를 제공했다. 김 의원은 수강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시 조합원들의 종전자산 평가와 분담규모 추산액, 그리고 사업 추진 속도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김 의원은 과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 수료식 참석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