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아탈란타전 PK 두골...최근 6경기 7골
28호골 기록..득점 선두 임모빌레와 1골 차
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2일 세리에A 아탈란타전에서 페널티킥으로 첫 득점을 올린 뒤 달려가고 있다. AFP 연합뉴스
호날두는 정규리그 28호골을 기록하며 득점 부문 선두인 라치오의 치로 임모빌레(29골)를 한 골 차로 추격했다. 리그 중단 전에는 6골 차였는데 호날두가 리그 재개 뒤 6경기 연속골(7골)을 작성하고 있는 반면, 임모빌레는 2골에 그치고 있다. 물론 호날두가 7골 가운데 필드골은 3골에 그치고 있다. 4골이 페널티킥 득점으로 득점왕 밀어주기 분위기다. 남은 6경기에서 호날두가 임모빌레를 추월한다면 EPL(1회), 라리가 득점왕(3회)에 이어 세리에A 득점왕까지 차지하는 유례 없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