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1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라마다호텔에서 열린 ‘4개국 올림픽 국가대표 축구대회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올림픽 대표팀은 4일 오후 1시 30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16 4개국 올림픽국가대표 축구대회 온두라스와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번 대회는 2개월 남짓 남은 올림픽을 위한 마지막 실전테스트다. 신태용 감독도 기자회견을 통해 “리우에 가기 전에 치르는 마지막 전초전이라고 생각한다. 소집된 선수들을 100% 활용하겠다”며 대회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신태용호는 온두라스전을 한 시간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공격에 김현과 박인혁을 필두로, 미드필더에 박정빈, 최경록, 김민태, 이찬동이 나선다. 이어 수비진에는 박동진, 홍준호, 송주훈, 서영재가 배치됐으며 골문은 김동준이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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