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가 볼턴을 제물로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에서 벗어나 정규리그 2승째를 챙겼다.
지동원
선덜랜드는 23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볼턴의 리복스타디움에서 끝난 볼턴과의 정규리그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득점 없이 팽팽하던 후반 37분 스테판 세세뇽의 결승골과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니클라스 벤트너의 추가골을 합쳐 2-0으로 이겼다.
하지만 선덜랜드의 백업 스트라이커 지동원은 교체멤버에 이름을 올렸지만 스티브 브루스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하면서 승리에 동참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승리는 선덜랜드가 챙겼지만 초반 공세는 볼턴의 몫이었다.
이청용이 정강이뼈 부상으로 빠지면서 전력에 공백이 생긴 볼턴은 전반 13분 대런 프레틀리의 슈팅이 오른쪽 골대 옆을 빗나가고 전반 19분에는 케빈 데이비스의 헤딩슛이 골키퍼 정면을 항하는 등 좀처럼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부터 반격에 나선 선덜랜드는 후반 6분 키에런 리처드슨이 문전에서 시도한 두 차례 슛이 모두 수비벽에 맞고 나오고, 후반 33분 오른쪽 측면에서 시도한 코너 위컴의 크로스가 볼턴의 크로스바를 때렸다.
마침내 선덜랜드는 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볼이 흘러나오자 세세뇽이 오른발 터닝슛으로 결승골을 꽂고 승리를 예감했다.
기세를 올린 선덜랜드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 세세뇽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터트려 2-0 완승을 결정지었다.
연합뉴스


지동원
선덜랜드는 23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볼턴의 리복스타디움에서 끝난 볼턴과의 정규리그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득점 없이 팽팽하던 후반 37분 스테판 세세뇽의 결승골과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니클라스 벤트너의 추가골을 합쳐 2-0으로 이겼다.
하지만 선덜랜드의 백업 스트라이커 지동원은 교체멤버에 이름을 올렸지만 스티브 브루스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하면서 승리에 동참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승리는 선덜랜드가 챙겼지만 초반 공세는 볼턴의 몫이었다.
이청용이 정강이뼈 부상으로 빠지면서 전력에 공백이 생긴 볼턴은 전반 13분 대런 프레틀리의 슈팅이 오른쪽 골대 옆을 빗나가고 전반 19분에는 케빈 데이비스의 헤딩슛이 골키퍼 정면을 항하는 등 좀처럼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부터 반격에 나선 선덜랜드는 후반 6분 키에런 리처드슨이 문전에서 시도한 두 차례 슛이 모두 수비벽에 맞고 나오고, 후반 33분 오른쪽 측면에서 시도한 코너 위컴의 크로스가 볼턴의 크로스바를 때렸다.
마침내 선덜랜드는 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볼이 흘러나오자 세세뇽이 오른발 터닝슛으로 결승골을 꽂고 승리를 예감했다.
기세를 올린 선덜랜드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 세세뇽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터트려 2-0 완승을 결정지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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