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강원 춘천 동내면 학곡리 한 아파트 8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9일 오전 7시 31분쯤 강원 춘천 동내면 학곡리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사다리차 2대 등 장비 15대를 투입해 30분여만에 진화했다.
집안에서 연기를 흡입한 A(60·여)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불이 나자 아파트 주민 110여명은 긴급대피했고, A씨 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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